전체 글 128

장사공부; [무패장사]

장사공부 22. 12. 29. 목 식당은 철저하게 선택과 집중을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 식당은 우선 많이 팔고 봐야 한다. 홀이든 포장이든 우리 식당을 찾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많이 팔려면 잘 팔리는 방법을 깨우쳐야 한다. 엄연히 따지면 얼마를 팔았는지 보다 얼마가 남았느냐가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을 따지기 전에 팔지 못해서 버리는 식재료가 많으면서 더 내 주는 것에 이익을 따지는 어리석은 사랑이 되지는 말아야 한다. 포장 연출만 잘해도 매출은 오른다. 포장의 품질을 높이면 매출은 오른다. 이왕이면 포장으로 손님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야 한다. 식당이 조금 허름하다고 해서 포장까지 허름해서는 안된다. 식당 상고가 인쇄된 종이 가방을 홍보물로 생각하라. 덕수궁 리에제 와플 가격은 한 개에 3400~590..

카테고리 없음 2022.12.30

장사공부; [무패장사]

장사공부 22. 12. 27. 화 식당은 인테리어파는 곳이 아니다. 내가 파는 음식과 인테리어의 궁합을 살펴라. 인테리어가 식당의 성공을 좌우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빚까지 내면서 인테리어에 집착하지 말자. 내가 할 수 있는 자원에서 해야한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식당의 제 1조건은 음식이어야 한다. 실력은 부족하면서 외형에만 투자자해서는 안 된다. 자금이 부족하다면 인테리어는 과감히 포기하고 손님이 만족할 만한 음식을 만드는데 투자하자.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알고 올바를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성공하는 식당의 제일 조건이다. 음식으로 승부를 볼 때는 어중하간하면 안 된다. "와!"하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와야 한다. 식당의 최고 인테리어는 홀로 가득 메운 손님이다. 손님이 음식 맛에 만족해야 입소..

카테고리 없음 2022.12.29

장사공부; [무패장사]

장사공부 22. 12. 25. 일 수백 마리 소떼들 속에서 그 소가 그 소 같은 것처럼 차별화하지 못한다. 반대로 줄 서는 식당의 비결은 '남다름'이라는 경쟁력에 있다. 식당이 흥하는 것도, 쇠락의 길을 가는 것도 모두 사장의 책임이다. 더 이상 맛과 친절만으로는 고객이 자신의 식당을 기억하거나 다시 찾지 않는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더 이상 경쟁격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식당보다 한 수 위인 고객을 알기 위해 공부하고 작은 것이라도 망설임 없이 시도해봐야 한다. 식당이 안 되는 원인은 오직 사장인 나에게 있었다. 환경을 탓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부터 바꾸자. 죽기 살기로 덤벼야 죽어가는 식당도 살릴 수 있고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 첫째, 생각을 바꿔야 한다. 둘째, 생각이 바뀌면 장..

카테고리 없음 2022.12.26

[30일턱걸이] 29, 30일. 지금 보내는 시간이 미래의 나를 만들어 간다.

29일 차. 드라마에 빠져 일기 쓰는 것도 깜빡한 채 잠들어 버렸다. 한심하다. 30일. 30일 턱걸이도 성공!!! 지금 보내는 시간들이 나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하는데 정말 무서운 말이다. 이 글귀를 잃고 지금 내가 하는 행동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무심코 빠져드는 유튜브와 드라마 그리고 하루에 쓸데없는 행동들. 대충 보내는 가게에서의 생활들을 반성하게 만드는 말이다. 지난 세월 동안 보낸 나의 시간들이 지금 나를 만들었다고 하니 어쩌면 지금 변화 없는 삶이 정확한 답일지도 모르겠다. 변화가 있을 행동을 하지를 않았는데 변화가 있을 수 있을까? 그러고 보면 삶이 재밌다. 인과 관계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이번 턱걸이에서 절실히 느꼈다. 30일간 턱걸이는 확실히 좋아졌다. 소름 돋을 정도로. 힘들..

[30일턱걸이]26일차. 아무것도 안하고싶다.

26일차.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낮에 주문도 많이 없고 가게도 조용하고 유튜브로 시간을 때우고 하루종일 시간을 낭비 했다. 지금 이순간도.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근데 시간을 때우면 놀면 너무 불안하다. ㅠㅠ 근데도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오늘 처럼. 하지만 내일은 오늘과 다르게 살자. 아무것도 안하고 싶더라도 뭐라도 하자. 오늘과 다르게.

[30일턱걸이]25일차. 금주의 삶.

25일 차. 30일 목표까지 5일 남았다. 이것저것 바쁜 하루를 보내다 보니 오늘 턱걸이는 쉬어야 할 것 같았다. 근데 몸이 쉬질 않는다.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 못할 때는 분명 핑계를 많이 대고 있었다. 하기 싫을 땐 몸이 아프고 시간이 없고 온갖 생각들이 꾸물꾸물 기어오른다. 해야만 하는 이유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정말 특별한 일을 제외하곤 계획한 일을 실천 못하는 일은 없는 것 같다. 마음만 제대로 먹으면. 모든 일에 이 방법을 도입해봐야겠다. 계획을 성공해야 하루를 마무리 짓는 것. 지금 내게 꼭 필요한 것이다. 요즘은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 제일 즐겁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 아이들이 커 가는 게 너무너무 아쉽다 ㅠㅠ 몇 년 만에 친..

[30일턱걸이]24일차. 꾸준함이 진리다.

24일 차. 꾸준히 뭔가를 하고 있다는 건 스스로 뿌듯함을 가져온다. 달릴기첼린지에 도전할 때도 뭔가 발전하고 있다 느꼈는데 무식한 행동으로 인해 부상을 입었다. 턱걸이에서는 확실히 힘이 붙고 근육을 쓰는 부위가 확실히 느껴진다. 30일 챌린지가 끝나도 턱걸이는 꾸준히 하겠다. 30일을 넘어 100일 1년을 꾸준히 한다고 봤을 때 발전 가능성은 어마무시할 것 같다. 이제껏 뭔가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하지 못해 느끼지 못했는데 겨우 두 번째 30일 챌린지, 그러니까 60일도 되지 않아 큰 희망을 느낀다. 모든 일에 기본은 꾸준함이다. 기억하자. 꾸준함. 쉬우면서도 제일 어렵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꾸준함. 꾸준함의 아이콘이 되어보려 한다.

[30일턱걸이]23일차. 나와의 약속 지키기

23일차. 헬스를 가는 날이면 턱걸이를 금방 끝낸다. 몸풀기겸, 본운동겸, 정리운동! 100개를 채우지 못하면 하루는 길기 때문에 가게 와서 하면 된다. 확실히 늘었다. 100개를 채우려면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이젠 받지 않는다. 그만큼 실력이 늘어났다. 다행이다. 또 꾸벅 졸았다. 그러고 보면 요즘은 나와의 약속을 잘 지키고 있다. 연장된 마감시간도 잘지키고 있고 작심삼일로 끝내는 것들을 잘 이어 가고 있다. 계속해서 잘 이어 나가자. 기본을 지키자. 기본은 당연한 것을 꾸준하게 반복하는 것이니까.

[30일턱걸이]22일차. 집에 가고 싶은 마음뿐...

22일차. 완전 익숙해 졌다. 100개. 깔짝 턱걸이지만 변화가 느껴지니 뿌듯하다. 현재 시간 새벽 2시 반이 넘어버렸다. 홀 손님과 들어오는 주문 청소를 하다보니 이시간. 스스로 뿌듯할 정도로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았다. 다리도 아프고, 졸리기도 하고 몸 상태은 메롱이지만 기분은 좋다. 계속 나오는 아품, 뭐라 끄적이는지 모르고 그냥 눌러대는 자판, 감기는 눈꺼풀. 그래 가자. 집으로... 도저히 안되겠다. 오늘 뿌듯하게 살아줘서 고맙다. 내일은 오늘 보다 더 치열하지만 더 재미있게 하루를 보낼수 있도록 하자. '나는 잘될 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