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바른 몸이다. 거지말을 하지 않는다. 먹으면 먹는데로 조절하면 조절하는 데로 정확하다. 이런 바른 몸을 가지고 있는데 나의 의지로 인해 망가져 가고 있는게 슬플따름이다. 매번 하는 결심이지만 오늘 또 했다. 3-4키로 감량. 시작하자고. 78kg은 용납이 안된다. 이정도 식단으로는 살이 안찌는걸 알았다. 문제는 야식과 고기 같은 것들. 밥늦게 먹는 것들은 내몸이 그대로 저건없이 받아들인다. 하자하자. 해보자. 일하는 도중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참치비빔밥. 간편하고 맛있다. 나에게는... 헬스장을 4일만에 갔다. 생각해보면 부상을 입었을땐 제외하고 이렇게 쉬었던 적이 언제였던가? 식는것이 열정이라지만 너무 식었다. 식었으면 자시 지펴야지. 3-4키로 정도의 감량 목표가 생겼으니 다시 당겨보자. 매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