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차. 드라마에 빠져 일기 쓰는 것도 깜빡한 채 잠들어 버렸다. 한심하다. 30일. 30일 턱걸이도 성공!!! 지금 보내는 시간들이 나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하는데 정말 무서운 말이다. 이 글귀를 잃고 지금 내가 하는 행동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무심코 빠져드는 유튜브와 드라마 그리고 하루에 쓸데없는 행동들. 대충 보내는 가게에서의 생활들을 반성하게 만드는 말이다. 지난 세월 동안 보낸 나의 시간들이 지금 나를 만들었다고 하니 어쩌면 지금 변화 없는 삶이 정확한 답일지도 모르겠다. 변화가 있을 행동을 하지를 않았는데 변화가 있을 수 있을까? 그러고 보면 삶이 재밌다. 인과 관계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이번 턱걸이에서 절실히 느꼈다. 30일간 턱걸이는 확실히 좋아졌다. 소름 돋을 정도로. 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