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괜찮으니 달리고 싶어졌다. 천천히... 나의 페이스에 맞게... 달리기전 충분히 몸을 풀고 달리자. 달리려고 집을 나섰다. 날씨가... 날씨가.. 추워도 너무 춥다. 어쩌다 이렇게 갑자기 추워졌지? 날씨라는 놈도 참 신기하다. 어쨌든 뛰기로 마음 먹었으니 천천히 달리기 방법에서 알려준데로 발바닥 중앙을 내딛으며 나에게 맞는 보폭 팔은 흔들되 몸의 중앙을 넘지 아니하며 6키로 30분정도 페이스로 편안히 뛰었다. 아픈곳이 없으니 편했고 달리기 방법데로 뛰니 더욱더 즐겁게 뛰어졌다. 달리기에 흥미가 붙을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번 30일 첼린지는 턱걸이이기에 달리기와 별개로 턱걸이를 진행했다. 등에 힘이 좀 들어가는 느낌도 들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턱걸이가 편해진거 같기도 하고 그대로인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