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41

13일차. 다이어트 기록.

결국 76키로 돌파. 하! 먹을 땐 좋았는데... 아침 몸무게를 볼땐 후회막심이다. 밥 3그릇!! 미친듯이 먹었다. 조절 잘 해보려 했는데 정신줄 놓고 먹어버렸다. 내일은 없다는 마음으로 ㅜㅜ 왜 그랬을까? 금주 300일이 넘은 지금 이젠 술을 마시지 않는다. 아니 못 마신다. 이제껏 안마신게 아까워서... 정말 마시고 싶은데 마실수 없는 이마음. 그 어떤 술자리가 지난 300일을 대신할수 있을까? 금주 1년을 바라본다. 결국 라면을 질렀다.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자고 일어나니 라면이 땡겨서... 그래 추석이니 먹자!! 라면 한그릇도 마음 먹고 먹어야 하는 지금. 왜 이리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살 안찌는 체질이었음 엄청나게 먹을텐데... 내일 또 체중계 앞에 설 날이 걱정되는건 나만 그럴까?? 운동..

다이어트 일기 2022.09.11

12일차. 다이어트 기록.

유지만 되고 있다. 처음에 열정은 어디로 간걸까? 하루하루 참지 못하고 먹어댄다. 절제해야한다. 항상 아침 출발은 좋다. 일요일을 제외한곤... 추석 연휴다. 맛있는 것들이 많다. 점심까지는 잘 참았지만 그랬지만... 저녁은 사진도 찍지 못할 만큼 밥을 많이 먹어 버렸다. 핑계지만 다이어트의 최대 고비 명절. 너무 달리다.ㅠㅠ 잠깐 가게 닫고 어제 대패삼겹살의 죄책감을 덜기 위해 자전거를 타려 했다. 나가려던 찰나 딸아이에게 걸렸다. "나도 갈래!!!" "그래? 가자!!" '산책이나ㅠㅠ' 나만의 운동도 중요하지만 딸아이와 노는것이 더 중요하다. 운동, 식단 모든것이 찝찝한 하루다. 그래도 용서된다. 1년최대 명절 추석이니까. 라고 위한해본다.

다이어트 일기 2022.09.10

11일차. 다이어트 기록.

큰 의미 없는 무게 변화이다. 그래도 좋다. 앞자리가 바뀌면 새로운 희망과 도전에 물꼬를 틔운다. 고구마가 똑 떨어졌다. 탄수화물이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어제 손님이 남겨주신 빵! 무너짐의 징조다!! 배고 너무 고프면 아무생각 없다. 식단 하기도 싫고, 맛없는 반찬 먹고 싶지도 않다. 그냥 맛있는거, 아무거나 맛있는거 먹고 싶다. '인생 뭐 있나?' 라는 생각을 만들어 주는 퇴근후 대패삼겹살. 끓어 올랐던 열정과 패기의 다이어트 결심은 어디로 간걸까? 다 빼고 그냥 이 순간만 생각 하게 만든다. 먹고 나면 심각한 후회가 남지만 먹은걸 어떻하겠노. 또 빼야지!!!ㅋ 출근 하기전 아침 운동 하면서 마음? 그냥 하는 거다. 그냥 하자!!

다이어트 일기 2022.09.09

10일차. 다이어트 기록.

잘 빠지지 않는다. 체지방 낮추는 사람들 정말 대단한듯. 이젠 너무나 익숙해진 아침식단. 마땅히 단백질 챙겨먹기도 귀찮았다. 배가 고프니 그냥 반찬들만 먹어도 꿀맛!! 중간에 밥을 한번 더 먹었어야 배가 덜 고픈다. 엄청난 배고픔에 이렇게만 먹어도 맛있었다. 새벽운동 실행. 일어나기가 싫어서 그렇지 운동하고 나면 엄청난 개운함 그리고... 졸림... ㅋㅋ

다이어트 일기 2022.09.08

8일차. 다이어트기록

주말에 미친듯이 먹은것 치곤 체중이 많이 올라가지 않아 다행이다. 매번 일요일 잘 견뎌 보려 하지만 역시 약한 의지력은 어쩔수가 없다. 월요일 아침을 먹을때면 다시 잘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먹는다. 태풍이 상륙한다는 소식에 낮부터 많이 바빴다. 조기 마감을 하고 결국 참지 못하고 치느님과의 영접!! 역시 내가 하고 있는 치킨집이지만 너무너무 맛있다. 행복한 순간!! 다이어트를 하고 있단 생각을 잊어버린 나!!! 정말 오랜만에 등운동 한다. 달리기, 자전거 타기등 헬스가기 귀찮아 다른것들로 대체했더니 체력도 많이 떨어진거 같고, 다시 끌어 올려 봐야겠다. 멋진 몸을 위해!!!

다이어트 일기 2022.09.05

7일차. 다이어트 기록

아주 작지만 그래도 조금 내렸다. 위안이 된다. 오늘이 지나면 100프로 올라갈 몸무게지만. 이것으로 끝내려 했지만 주말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마카롱과 아이들이 먹다 남은 빵등을 먹어버렸다. 참고 있던 식욕의 폭발 주말 점심은 특별한 날을 제외하면 고기를 먹는다. 워낙 대식가 집안에 고기를 좋아해서. 배터지는줄 ㅠㅠ 점심을 먹고 아이들과 조금 뛰어 놀다 보니 아이들이 배고프다해서 계획에도 없던 파스타 흡입. 식욕에게 졌다.ㅠ 일요일은 운동 생략. 어느순간 부터 일요일날 운동을 쉬게 되었다. 일요일날 먹는걸 보면 일요일도 운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다이어트 일기 2022.09.05

5일차. 다이어트 기록.

어제랑 변함없다. 천천히 빠져나가려는 거겠지? 너무 단것이 먹고 싶어 선택한 바나나 점심먹고 나서 저녁먹을때 까지 항상 고비다. 군건짓이 너무 하고 싶다. 닭가슴살은 없고, 안심은 굽기 귀찮을때 단백질 보충으로는 참치!! ㅎ 은근 맛도 괜찮다. 10시가 넘어가면 배가고파 눈이 돌아 간다. 그럴땐 오트밀도 물에 말아먹으면 정말 맛있다. 특히, 물 많이 먹으면 꼭 국밥 먹는 느낌? 마저 든다. 운동에 대한 열정은 식었지만, 꾸준함은 잃지 말자. 잠시 쉬어간다 생각하고 멈추지만 말자.

다이어트 일기 2022.09.03

4일차. 다이어트기록.

공복 체중 : 74.8kg 얼마만에 74키로대 진입이냐? 음식조절이 몸무게 낮추는데 답인거 같다. 안보이던 숫자가 보이니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하루에 4끼! 계속 배가 고파 있다. 심한 배고픔이 찾아올때 마다 '올것이 왔구나','오늘만 참자' 라는 생각으로 보낸다. 고통없이 이루어 지는건 아무것도 없으니, 배고픈 고통도 견뎌 봐야지. 그 뒤에 뭐가 있는지 지켜보련다. 정말 오랜만에 운동을 갔다. 이런 저런 핑계로 4일을 쉬었는데 1년은 쉰 느낌이다. 운동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붙이고, 더불어 식단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

다이어트 일기 2022.09.02

진짜 다이어트 기록 3일차.

공복 체중 75.3kg 아직 까진 잘 참고 있다. 뭘? 쵸콜릿, 과자, 아이스크림. 나의 군것질 거리들. 술, 담배를 하지 않는 나로서는 유일한 재미이자 흥미이자 즐거움이었는데. 이녀석들과 함께하지 못하니 괴롭다. 단체로 헌혈을 하고 몸보신 하기 위해 도가니탕. 하루라도 운동을 안하면 찝찝하고, 괴로웠었는데 3,4일 정도 쉬었더니 익숙해졌는지 운동을 가는게 귀찮아 졌다. 헐... 내일은 꼭 가야겠다. 아니지 오늘이지. 오늘 미루면 더이상 가기 힘들어 지겠지? 어떻게 하든 하루는 지나간다. 아쉬움이 남는 하루가 아닌 뿌듯함이 남는 하루하루를 살아가자.

다이어트 일기 2022.09.01

2일차. 역시 안먹는게 중요하다.

공복 몸무게 75.3kg 운동도 하지 못했는데 몸무게는 내렸다. 어제는 정말 못먹었다. 역시 살빼는데는 음식조절이 제일 중요하다. 오늘하루도 정말 잘 참았다. 군것질의 유혹과 치킨의 유혹 그리고 가게 마치고 허전함 마저 오늘은 잘참았다. 이번엔 꼭 성공해 보리라. 70kg!! 흔들리지 말자. 왜 70kg이냐고 물으면 이유는 없다. 그냥, 선명한 복근이 보고 싶다. 내일도 빠이팅!!

다이어트 일기 202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