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린지 다이어리ep2. [30일. 하루 턱걸이 100개]

[30일. 턱걸이 도전]4일차. 지독한 반성이 필요할때.

너구리껌먹기 2022. 11. 22. 10:01

턱걸이 4일차.
새벽 운동을 결심.
예전에는 정말 익숙했던 새벽운동.
어느순간부터 나태해 지고
생활의 패턴이 뒤죽박죽되었다.
아마도 충분한 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부터 인거 같다.
하지만 충분한 잠은 커녕
늦게 일어 나도 된다는 생각에
늦게 까지 유튜브와 야식.
좋지 않은 본능들이 슬금슬금 기어 나와
지금의 생활로 만들어 버렸다.

인바디

결국은 이런 결과가.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특히, 나의 몸은.
정말 솔직하다.
나태함이 그대로 들어난다.

3개월 만의 인바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나에겐 운동보다도 먹는게 더 중요하다.
마음 놓고 먹으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
쓰는 순간도 답답하다.
다시 몸무게와 체지방을 낮추려니 ...
하지만, 이 또한 나의 생활의 일부였다.
지독한 반성이 필요하다.
거울앞에 당당한 모습으로
다시 서고 싶다.

몸무게가 늘어 나니 중량턱걸이가 되어 버렸다.
근육통도 생겼다.
난 근육통이 좋다.
이 고통 뒤에는 항상 성장이라는게 뒷받침 되니까.
10개씩 10세트 하는 날이 오겠지?
그게 30일 뒤였으면 좋겠다.

익숙했던 새벽풍경.
지금은 낯선 새벽풍경.
또 변한게 있다면
새벽 운동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 졌다는것.
부지런함은 현재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중에 기본인듯.
기본을 갖추자.

익숙했던 곳이
낯선곳이 되어 버린 지금.
지독한 반성을 안고
돌아간다.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틈으로
오늘하루도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보자.

늙어는 가되 낡지 않는 삶을 위하여...
오늘도 go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