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31

13일차. 다이어트 기록.

결국 76키로 돌파. 하! 먹을 땐 좋았는데... 아침 몸무게를 볼땐 후회막심이다. 밥 3그릇!! 미친듯이 먹었다. 조절 잘 해보려 했는데 정신줄 놓고 먹어버렸다. 내일은 없다는 마음으로 ㅜㅜ 왜 그랬을까? 금주 300일이 넘은 지금 이젠 술을 마시지 않는다. 아니 못 마신다. 이제껏 안마신게 아까워서... 정말 마시고 싶은데 마실수 없는 이마음. 그 어떤 술자리가 지난 300일을 대신할수 있을까? 금주 1년을 바라본다. 결국 라면을 질렀다.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자고 일어나니 라면이 땡겨서... 그래 추석이니 먹자!! 라면 한그릇도 마음 먹고 먹어야 하는 지금. 왜 이리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살 안찌는 체질이었음 엄청나게 먹을텐데... 내일 또 체중계 앞에 설 날이 걱정되는건 나만 그럴까?? 운동..

다이어트 일기 2022.09.11

11일차. 다이어트 기록.

큰 의미 없는 무게 변화이다. 그래도 좋다. 앞자리가 바뀌면 새로운 희망과 도전에 물꼬를 틔운다. 고구마가 똑 떨어졌다. 탄수화물이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어제 손님이 남겨주신 빵! 무너짐의 징조다!! 배고 너무 고프면 아무생각 없다. 식단 하기도 싫고, 맛없는 반찬 먹고 싶지도 않다. 그냥 맛있는거, 아무거나 맛있는거 먹고 싶다. '인생 뭐 있나?' 라는 생각을 만들어 주는 퇴근후 대패삼겹살. 끓어 올랐던 열정과 패기의 다이어트 결심은 어디로 간걸까? 다 빼고 그냥 이 순간만 생각 하게 만든다. 먹고 나면 심각한 후회가 남지만 먹은걸 어떻하겠노. 또 빼야지!!!ㅋ 출근 하기전 아침 운동 하면서 마음? 그냥 하는 거다. 그냥 하자!!

다이어트 일기 2022.09.09

10일차. 다이어트 기록.

잘 빠지지 않는다. 체지방 낮추는 사람들 정말 대단한듯. 이젠 너무나 익숙해진 아침식단. 마땅히 단백질 챙겨먹기도 귀찮았다. 배가 고프니 그냥 반찬들만 먹어도 꿀맛!! 중간에 밥을 한번 더 먹었어야 배가 덜 고픈다. 엄청난 배고픔에 이렇게만 먹어도 맛있었다. 새벽운동 실행. 일어나기가 싫어서 그렇지 운동하고 나면 엄청난 개운함 그리고... 졸림... ㅋㅋ

다이어트 일기 2022.09.08

9일차. 다이어트기록.

다행이다. 오늘 태풍이 온다고 해서 가게 쉴 생각으로 늦게까지 군것질 많이 했는데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아 행복하다. 태풍이 온다는데 왜 내 정신상태가 무너져 버렸지? 언제든 무너질수 있는 멘탈!!! 조심해야 한다. 겉잡을수 없는 입터짐! 항상 긴장하고 또 긴장하자. 낮에 군것질을 많이 해 저녁은 건너 띄려 했지만 이 저녁을 건너띄면 더 큰 참사가 기다리고 있기에... 태풍이 온뒤라 하늘과 온 세상이 엄청 맑았다. 아주 잠깐이지만 정상에서 힐링과 함께 하루에 한가지씩 감사하는것을 찾자고 다짐하고 왔다. 오늘의 감사 대상은 날 여기 천문대로 이끌고와준 자전거다.

카테고리 없음 2022.09.07

8일차. 다이어트기록

주말에 미친듯이 먹은것 치곤 체중이 많이 올라가지 않아 다행이다. 매번 일요일 잘 견뎌 보려 하지만 역시 약한 의지력은 어쩔수가 없다. 월요일 아침을 먹을때면 다시 잘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먹는다. 태풍이 상륙한다는 소식에 낮부터 많이 바빴다. 조기 마감을 하고 결국 참지 못하고 치느님과의 영접!! 역시 내가 하고 있는 치킨집이지만 너무너무 맛있다. 행복한 순간!! 다이어트를 하고 있단 생각을 잊어버린 나!!! 정말 오랜만에 등운동 한다. 달리기, 자전거 타기등 헬스가기 귀찮아 다른것들로 대체했더니 체력도 많이 떨어진거 같고, 다시 끌어 올려 봐야겠다. 멋진 몸을 위해!!!

다이어트 일기 2022.09.05

7일차. 다이어트 기록

아주 작지만 그래도 조금 내렸다. 위안이 된다. 오늘이 지나면 100프로 올라갈 몸무게지만. 이것으로 끝내려 했지만 주말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마카롱과 아이들이 먹다 남은 빵등을 먹어버렸다. 참고 있던 식욕의 폭발 주말 점심은 특별한 날을 제외하면 고기를 먹는다. 워낙 대식가 집안에 고기를 좋아해서. 배터지는줄 ㅠㅠ 점심을 먹고 아이들과 조금 뛰어 놀다 보니 아이들이 배고프다해서 계획에도 없던 파스타 흡입. 식욕에게 졌다.ㅠ 일요일은 운동 생략. 어느순간 부터 일요일날 운동을 쉬게 되었다. 일요일날 먹는걸 보면 일요일도 운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다이어트 일기 2022.09.05

6일차. 다이어트 기록.

역시나 변함없는 몸무게. 안빠진다ㅠㅠ 배가 항상 고파있어서 아침은 언제나 기다려진다. 손님이 준 쵸콜릿. 참지 못했다. 정신 차려보니 입속에 있더라. 직접 만드셨다는데 어떻게 안먹을 수가 있겠노? ㅋㅋ 핑계도 가지가지다. 운동이 가기 귀찮아 몇시간을 망설이다 선택한 오늘의 운동. 자전거!! 집근처 천문대를 향해 비를 맞으며 페달을 저었다. 역시나 운동은 하고나면 개운해! 망설일지라도 포기는 하지말고 꼭 실행은 하자.

카테고리 없음 2022.09.04

살을 뺐는데도 원하는 몸매는 아직 멀었다.

체중을 줄이는데 성공한 사람들의 흔한 고민. '옛날엔 안 이랬는데...', '왜 이렇게 옷빨이 안받지?' 이다. 오랜시간 동안 비만이었거나 체중을 많이 뺏을수록 더 심하다. 우리가 흔히 보는 광고에서는 몇 주, 몇 달만에 다이어트에 성공해 멋진 몸짱사진을 보면 고민은 더 깊어진다. 하지만 그러한 광고속 사진들은 원래 몸이 좋았던 사람들이 일시적 체중증가뒤 살을 바로 뺀 것들이고 사진 보정도 거친것이다. 일명 사진빨!~~ 현실로 돌아오면 체중을 목표치 까지 빼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몸매가 나오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비만 상태에서 살을 빼면 피부는 군데군데 늘어져 있고, 상체는 빈약한데 다리만 굻어보이고, 겨드랑이.등뒤. 옆구리 등에는 군살이 많이 있을수 있다. 남자라면 여성형 유방이, 여성이라면 가슴이 더..

다이어트 상식 2022.09.02

4일차. 다이어트기록.

공복 체중 : 74.8kg 얼마만에 74키로대 진입이냐? 음식조절이 몸무게 낮추는데 답인거 같다. 안보이던 숫자가 보이니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하루에 4끼! 계속 배가 고파 있다. 심한 배고픔이 찾아올때 마다 '올것이 왔구나','오늘만 참자' 라는 생각으로 보낸다. 고통없이 이루어 지는건 아무것도 없으니, 배고픈 고통도 견뎌 봐야지. 그 뒤에 뭐가 있는지 지켜보련다. 정말 오랜만에 운동을 갔다. 이런 저런 핑계로 4일을 쉬었는데 1년은 쉰 느낌이다. 운동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붙이고, 더불어 식단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

다이어트 일기 2022.09.02

진짜 다이어트 기록 3일차.

공복 체중 75.3kg 아직 까진 잘 참고 있다. 뭘? 쵸콜릿, 과자, 아이스크림. 나의 군것질 거리들. 술, 담배를 하지 않는 나로서는 유일한 재미이자 흥미이자 즐거움이었는데. 이녀석들과 함께하지 못하니 괴롭다. 단체로 헌혈을 하고 몸보신 하기 위해 도가니탕. 하루라도 운동을 안하면 찝찝하고, 괴로웠었는데 3,4일 정도 쉬었더니 익숙해졌는지 운동을 가는게 귀찮아 졌다. 헐... 내일은 꼭 가야겠다. 아니지 오늘이지. 오늘 미루면 더이상 가기 힘들어 지겠지? 어떻게 하든 하루는 지나간다. 아쉬움이 남는 하루가 아닌 뿌듯함이 남는 하루하루를 살아가자.

다이어트 일기 20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