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35회. 다시 믿어 볼수 밖에 없다.

너구리껌먹기 2022. 10. 7. 08:51

공복체중 77.9kg

정말 바른 몸이다.
거지말을 하지 않는다.
먹으면 먹는데로
조절하면 조절하는 데로
정확하다.
이런 바른 몸을 가지고 있는데
나의 의지로 인해 망가져 가고 있는게
슬플따름이다.

점심 : 셀러드, 치즈볼

매번 하는 결심이지만 오늘 또 했다.
3-4키로 감량.
시작하자고.
78kg은 용납이 안된다.

저녁 : 밥, 반찬들

이정도 식단으로는 살이 안찌는걸 알았다.
문제는 야식과 고기 같은 것들.
밥늦게 먹는 것들은 내몸이
그대로 저건없이 받아들인다.
하자하자.
해보자.

저녁 2 : 참치비빔밥

일하는 도중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참치비빔밥.
간편하고 맛있다.
나에게는...

운동 : 헬스(미는 운동)

헬스장을 4일만에 갔다.
생각해보면 부상을 입었을땐
제외하고 이렇게 쉬었던 적이 언제였던가?
식는것이 열정이라지만
너무 식었다.
식었으면 자시 지펴야지.
3-4키로 정도의 감량 목표가 생겼으니
다시 당겨보자.
매번 다짐하고 실패하는 나지만
내가 내 자신을 믿지 않으면
누가 믿어 주랴.
다시 믿어본다.
해보자!!!
오늘도 빠이팅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