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29회. 평범한 일상.

너구리껌먹기 2022. 9. 30. 08:33

공복 체중 : 76.6kg

아랫뱃살 쏵 날리고,
복근 선명하고
가슴 빵빵하고
어깨뽕 장착하고 그런날들이 오겠지?
오리라 꼭!!

아침: 통밀식빵, 계란
운동갈 준비

운동 가기 까지 과정이 제일 힘들다.
막상 가면 하는데
가기전에 항상 시간이 걸린다.

운동 : 미는 운동 위주.

동기부여 유튜브를 들으며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오늘 하루도 잘 보내자!! 생각하며
몸에 고통주기!!
그래도 아침 취미 생활이 있음에 감사한다.

점심 : 셀러드

밥을 먹을까? 셀러드 먹을까?
한참을 고민한 끝에 셀러드 선택!!
잘먹어야 몸이 크는데
살찌기는 싫고
항상 고민이다.

저녁 1: 햇반, 실수로 더 튀긴 치킨한조각, 반찬들

밋밋한 반찬들 속에
치킨 한조각이 들어 있으니
가뭄에 내리는 한줄기의 비와 같았다.
치킨 없인 살수가 없다. ㅎㅎ

저녁 : 피자

사진에는 밥이지만
밥을 포기하고 옆에 있던 피자로 손이 갔다.
하ㅠㅠ
그냥 밥을 먹었어야 하는데
본능에 끌려
본능이 이끄는 데로
움직여 버렸다.
내일 아침 몸무게는 안봐도 뻔하다.
맛있게 먹었으니 0칼로리라고 머리는 외치는데
몸은 절대아니라고 말한다.

심각히 가게가 조용했다.
내일은 좀더 바쁘게 움직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