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28회. 몸짱 아빠가 되고 싶은...

너구리껌먹기 2022. 9. 29. 08:37

공복체중 : 76.6kg

아침마다 몸무게와 눈바디 찍는게 일상이 되어 버렸다.
하지 않으면 너무 어색할 정도로...

아침 : 계란, 남은 떡, 남은 우유 ㅋ

아침 청소부.
따님이 남겨놓으신 우유와 음식들은
아빠몫.
아빠를 위해 남겨 주시는 따님이 항상 고맙다 ㅠㅠ
"아빠 먹어!!"

아침 운동 : 당기기 위주의 운동

다치지 말고 하자.
긴장을 놓는 순간 또 부상입으니
항상 조심 또 조심!!ㅎㅎ

점심 : 돼지 안심, 각종반찬

닭가슴살 먹은지 오래됬다.
귀차니즘 덕분에.
안심이라도 잘 챙겨 먹자.
따뜻할때 먹으면 꿀만,
식었을때 먹으면 뻑뻑해 ㅜㅜ
최대한 빨리 먹어야 하는데
일의 특성상 한번에 밥을 다 먹기가 힘들구나.

간식 : 포도

간식 : 현미칩

장보러 갔다가
과자가 급 땡겨서 최대한
살이 덜 찌는 놈으로 골랐는데
내가 먹어본 과자중에 가장 건강한 맛.
과자에 소금 쳐서 먹고 싶을 정도로.
그래도 입을 달래줘서 좋았다.

저녁 : 참치비빔밥

나의 최애 간편식.
먹기도 편하고 맛도 있고.

하루 잘 참고 잘 보냈다.
지나보면 짧은 하루,
더 열정적으로 보낼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쉬움이 없는 하루를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