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다이어트 8

13일차. 다이어트 기록.

결국 76키로 돌파. 하! 먹을 땐 좋았는데... 아침 몸무게를 볼땐 후회막심이다. 밥 3그릇!! 미친듯이 먹었다. 조절 잘 해보려 했는데 정신줄 놓고 먹어버렸다. 내일은 없다는 마음으로 ㅜㅜ 왜 그랬을까? 금주 300일이 넘은 지금 이젠 술을 마시지 않는다. 아니 못 마신다. 이제껏 안마신게 아까워서... 정말 마시고 싶은데 마실수 없는 이마음. 그 어떤 술자리가 지난 300일을 대신할수 있을까? 금주 1년을 바라본다. 결국 라면을 질렀다.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자고 일어나니 라면이 땡겨서... 그래 추석이니 먹자!! 라면 한그릇도 마음 먹고 먹어야 하는 지금. 왜 이리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살 안찌는 체질이었음 엄청나게 먹을텐데... 내일 또 체중계 앞에 설 날이 걱정되는건 나만 그럴까?? 운동..

다이어트 일기 2022.09.11

11일차. 다이어트 기록.

큰 의미 없는 무게 변화이다. 그래도 좋다. 앞자리가 바뀌면 새로운 희망과 도전에 물꼬를 틔운다. 고구마가 똑 떨어졌다. 탄수화물이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어제 손님이 남겨주신 빵! 무너짐의 징조다!! 배고 너무 고프면 아무생각 없다. 식단 하기도 싫고, 맛없는 반찬 먹고 싶지도 않다. 그냥 맛있는거, 아무거나 맛있는거 먹고 싶다. '인생 뭐 있나?' 라는 생각을 만들어 주는 퇴근후 대패삼겹살. 끓어 올랐던 열정과 패기의 다이어트 결심은 어디로 간걸까? 다 빼고 그냥 이 순간만 생각 하게 만든다. 먹고 나면 심각한 후회가 남지만 먹은걸 어떻하겠노. 또 빼야지!!!ㅋ 출근 하기전 아침 운동 하면서 마음? 그냥 하는 거다. 그냥 하자!!

다이어트 일기 2022.09.09

10일차. 다이어트 기록.

잘 빠지지 않는다. 체지방 낮추는 사람들 정말 대단한듯. 이젠 너무나 익숙해진 아침식단. 마땅히 단백질 챙겨먹기도 귀찮았다. 배가 고프니 그냥 반찬들만 먹어도 꿀맛!! 중간에 밥을 한번 더 먹었어야 배가 덜 고픈다. 엄청난 배고픔에 이렇게만 먹어도 맛있었다. 새벽운동 실행. 일어나기가 싫어서 그렇지 운동하고 나면 엄청난 개운함 그리고... 졸림... ㅋㅋ

다이어트 일기 2022.09.08

8일차. 다이어트기록

주말에 미친듯이 먹은것 치곤 체중이 많이 올라가지 않아 다행이다. 매번 일요일 잘 견뎌 보려 하지만 역시 약한 의지력은 어쩔수가 없다. 월요일 아침을 먹을때면 다시 잘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먹는다. 태풍이 상륙한다는 소식에 낮부터 많이 바빴다. 조기 마감을 하고 결국 참지 못하고 치느님과의 영접!! 역시 내가 하고 있는 치킨집이지만 너무너무 맛있다. 행복한 순간!! 다이어트를 하고 있단 생각을 잊어버린 나!!! 정말 오랜만에 등운동 한다. 달리기, 자전거 타기등 헬스가기 귀찮아 다른것들로 대체했더니 체력도 많이 떨어진거 같고, 다시 끌어 올려 봐야겠다. 멋진 몸을 위해!!!

다이어트 일기 2022.09.05

6일차. 다이어트 기록.

역시나 변함없는 몸무게. 안빠진다ㅠㅠ 배가 항상 고파있어서 아침은 언제나 기다려진다. 손님이 준 쵸콜릿. 참지 못했다. 정신 차려보니 입속에 있더라. 직접 만드셨다는데 어떻게 안먹을 수가 있겠노? ㅋㅋ 핑계도 가지가지다. 운동이 가기 귀찮아 몇시간을 망설이다 선택한 오늘의 운동. 자전거!! 집근처 천문대를 향해 비를 맞으며 페달을 저었다. 역시나 운동은 하고나면 개운해! 망설일지라도 포기는 하지말고 꼭 실행은 하자.

카테고리 없음 2022.09.04

5일차. 다이어트 기록.

어제랑 변함없다. 천천히 빠져나가려는 거겠지? 너무 단것이 먹고 싶어 선택한 바나나 점심먹고 나서 저녁먹을때 까지 항상 고비다. 군건짓이 너무 하고 싶다. 닭가슴살은 없고, 안심은 굽기 귀찮을때 단백질 보충으로는 참치!! ㅎ 은근 맛도 괜찮다. 10시가 넘어가면 배가고파 눈이 돌아 간다. 그럴땐 오트밀도 물에 말아먹으면 정말 맛있다. 특히, 물 많이 먹으면 꼭 국밥 먹는 느낌? 마저 든다. 운동에 대한 열정은 식었지만, 꾸준함은 잃지 말자. 잠시 쉬어간다 생각하고 멈추지만 말자.

다이어트 일기 2022.09.03

어떤 탄수화물이 체지방 축적에 영향이 작은가?

탄수화물은 기본적으로 열량이 같다. 당알콜이나 올리고당 같은 변형 탄수화물도 있지만 대부분 포도당이나 과당 둘의 조합중 하나다. 그러니 특정 탄수화물이 살이 덜 찌는 것은 아니다. 탄수화물은 어떤 영양소와 함께 들어 있느냐에 따라 소화 속도가 달라지고 포만감에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는 덜 먹어서 살 빼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살이 잘 찌는 탄수화물 대개 GI가 높은 식품일수록 많이 먹기 쉽다. 음료나 소스에 들어간 감미료의 당분도 단맛이 잘 느껴지지 않고 포만감도 적어서 많은 양을 먹게 한다. 같은 양의 설탕이 들어 있는 설탕물과 콜라한캔을 비교 해보면, 설탕물을 마시려면 고역이지만, 콜라한캔은 쉽게 비울수 있다. 주스도 당에서는 탄산음료나 비슷해서 살이 안찐다는건 착각이다. 설탕이나 액상 과당처럼 ..

다이어트 상식 2022.09.01

진짜 다이어트 기록 3일차.

공복 체중 75.3kg 아직 까진 잘 참고 있다. 뭘? 쵸콜릿, 과자, 아이스크림. 나의 군것질 거리들. 술, 담배를 하지 않는 나로서는 유일한 재미이자 흥미이자 즐거움이었는데. 이녀석들과 함께하지 못하니 괴롭다. 단체로 헌혈을 하고 몸보신 하기 위해 도가니탕. 하루라도 운동을 안하면 찝찝하고, 괴로웠었는데 3,4일 정도 쉬었더니 익숙해졌는지 운동을 가는게 귀찮아 졌다. 헐... 내일은 꼭 가야겠다. 아니지 오늘이지. 오늘 미루면 더이상 가기 힘들어 지겠지? 어떻게 하든 하루는 지나간다. 아쉬움이 남는 하루가 아닌 뿌듯함이 남는 하루하루를 살아가자.

다이어트 일기 20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