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76키로 돌파. 하! 먹을 땐 좋았는데... 아침 몸무게를 볼땐 후회막심이다. 밥 3그릇!! 미친듯이 먹었다. 조절 잘 해보려 했는데 정신줄 놓고 먹어버렸다. 내일은 없다는 마음으로 ㅜㅜ 왜 그랬을까? 금주 300일이 넘은 지금 이젠 술을 마시지 않는다. 아니 못 마신다. 이제껏 안마신게 아까워서... 정말 마시고 싶은데 마실수 없는 이마음. 그 어떤 술자리가 지난 300일을 대신할수 있을까? 금주 1년을 바라본다. 결국 라면을 질렀다.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자고 일어나니 라면이 땡겨서... 그래 추석이니 먹자!! 라면 한그릇도 마음 먹고 먹어야 하는 지금. 왜 이리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살 안찌는 체질이었음 엄청나게 먹을텐데... 내일 또 체중계 앞에 설 날이 걱정되는건 나만 그럴까??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