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린지 다이어리ep1. [30일 꾸준히 달리기]

[30일달리기]30일차. 첫 첼린지 성공^^

너구리껌먹기 2022. 11. 18. 12:16

평범함속에 특별한 날.
30일 첼린지 30일 되는 날이다.
가볍지만은 않은 발걸음으로 집을 나선다.

30일 첼린지 시작할때만 해도
마지막 30일 되는 날은 멋지게
가슴이 터져라 뛰어보리라.
생각했었는데
발목이 완전 병들어 버렸다.
아픈 발목을 혹사 시켜서 더큰 시련을 겪는중.
하지만
30일이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걸었다.
다음 첼린지를 생각하며...

그냥 무의미 하게 30일을 보냈다면
오늘의 성취감도 없었겠지?
아무런 흔적없는 지난 30일이었겠지?
그러고 보면 30일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일들이 있었던거 같다.
많은 생각도 했었고.
그리고 이렇게 블로그 일기도 남아 있으니
손해볼게 하나도 없는 그런 행동이었다.
만족할만한 성과는 내지 못한채
마무리 되었지만
그로 인해 배운것도 있으니 퉁치면 된다.
이제 다음 첼린지를 준비해야지.
아니 내일 부터 바로 이어가자.

다음 첼린지는?
매번 실패와 다짐을 반복했던
'다이어트'
긴 시간도 아니고 30일 해보자.
왠지 이번엔 할수 있을꺼 같은 자신감이 든다.
30일뒤에 느낄 기쁨을 생각하며.

30일 첼린지 성공해서
너무 기쁘고
이 작은 성공들을 모아 보려 한다.
나 자신을 믿고 사랑해보자.
나만의 스토리를 쌓아나가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