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39회. 눈 딱감고 1년만 꾸준히 해보자.

너구리껌먹기 2022. 10. 13. 12:43

공복 체중 77.7kg

맨날 옷벗고 이거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안쓰려니 포기 하는것 같고
쓰러니 질질 끌고 가는 거 같고.
그냥 죽을때 까지 써볼까?

결심했다.
이것저것 하려 하지말고
한눈 팔지 말고 하려고 했던거
1년만이라도 집중 해보기로.
생각해보니 이것저것 하느라
하나라도 1년을 꾸준히 한게 없는거 같다.
이것 몇일 저것 몇일
항상 바쁘게 사는것 같지만
정작 실속 없는 삶.
그게 내 삶이었다.
집중하자.

나이는 숫자에 불구하고
내가 하고자 하는것
늦은것은 아무것도 없지 않은가?
체력은 세월 통틀어 가장 좋다.

조급해 하지말자.
그냥 내 삶에 1년은 없다 생각하고
주위를 둘러 보지 말고 해보고 싶은 공부를 해보자.
나에게 필요한건 지금 인풋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