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설전정 6

장사공부; [무패장사]

장사공부 22. 12. 31. 토 즉시 실행만이 살길이다. 글보다 사진이 친절한 설명이다. 끝까지 살아남은 식당과 사라진 식당의 차이는 '실행'이라고 생각한다. 즉시 실행하는 것은 내일이 보이지 않는 식당을 살릴 쉬 있고 매일매일 성장하는 힘이 된다. 고객은 노력하지 않는 식당에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없다. 자신의 식당이 선택받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알리는 방법밖에 없다. 어떻게든 고객이 한 번 이라도 더 자신의 식당을 바라보게 만들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선택받는 식당이 될 수 있을까? 바로 '고객의 고민을 멈추게 하는 식당'이다. 수많은 메뉴중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게 만드는 메뉴판보다 대표 메뉴와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에..

카테고리 없음 2023.01.02

[30일턱걸이] 29, 30일. 지금 보내는 시간이 미래의 나를 만들어 간다.

29일 차. 드라마에 빠져 일기 쓰는 것도 깜빡한 채 잠들어 버렸다. 한심하다. 30일. 30일 턱걸이도 성공!!! 지금 보내는 시간들이 나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하는데 정말 무서운 말이다. 이 글귀를 잃고 지금 내가 하는 행동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무심코 빠져드는 유튜브와 드라마 그리고 하루에 쓸데없는 행동들. 대충 보내는 가게에서의 생활들을 반성하게 만드는 말이다. 지난 세월 동안 보낸 나의 시간들이 지금 나를 만들었다고 하니 어쩌면 지금 변화 없는 삶이 정확한 답일지도 모르겠다. 변화가 있을 행동을 하지를 않았는데 변화가 있을 수 있을까? 그러고 보면 삶이 재밌다. 인과 관계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이번 턱걸이에서 절실히 느꼈다. 30일간 턱걸이는 확실히 좋아졌다. 소름 돋을 정도로. 힘들..

[30일턱걸이]24일차. 꾸준함이 진리다.

24일 차. 꾸준히 뭔가를 하고 있다는 건 스스로 뿌듯함을 가져온다. 달릴기첼린지에 도전할 때도 뭔가 발전하고 있다 느꼈는데 무식한 행동으로 인해 부상을 입었다. 턱걸이에서는 확실히 힘이 붙고 근육을 쓰는 부위가 확실히 느껴진다. 30일 챌린지가 끝나도 턱걸이는 꾸준히 하겠다. 30일을 넘어 100일 1년을 꾸준히 한다고 봤을 때 발전 가능성은 어마무시할 것 같다. 이제껏 뭔가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하지 못해 느끼지 못했는데 겨우 두 번째 30일 챌린지, 그러니까 60일도 되지 않아 큰 희망을 느낀다. 모든 일에 기본은 꾸준함이다. 기억하자. 꾸준함. 쉬우면서도 제일 어렵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꾸준함. 꾸준함의 아이콘이 되어보려 한다.

[30일턱걸이]23일차. 나와의 약속 지키기

23일차. 헬스를 가는 날이면 턱걸이를 금방 끝낸다. 몸풀기겸, 본운동겸, 정리운동! 100개를 채우지 못하면 하루는 길기 때문에 가게 와서 하면 된다. 확실히 늘었다. 100개를 채우려면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이젠 받지 않는다. 그만큼 실력이 늘어났다. 다행이다. 또 꾸벅 졸았다. 그러고 보면 요즘은 나와의 약속을 잘 지키고 있다. 연장된 마감시간도 잘지키고 있고 작심삼일로 끝내는 것들을 잘 이어 가고 있다. 계속해서 잘 이어 나가자. 기본을 지키자. 기본은 당연한 것을 꾸준하게 반복하는 것이니까.

[30일턱걸이]22일차. 집에 가고 싶은 마음뿐...

22일차. 완전 익숙해 졌다. 100개. 깔짝 턱걸이지만 변화가 느껴지니 뿌듯하다. 현재 시간 새벽 2시 반이 넘어버렸다. 홀 손님과 들어오는 주문 청소를 하다보니 이시간. 스스로 뿌듯할 정도로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았다. 다리도 아프고, 졸리기도 하고 몸 상태은 메롱이지만 기분은 좋다. 계속 나오는 아품, 뭐라 끄적이는지 모르고 그냥 눌러대는 자판, 감기는 눈꺼풀. 그래 가자. 집으로... 도저히 안되겠다. 오늘 뿌듯하게 살아줘서 고맙다. 내일은 오늘 보다 더 치열하지만 더 재미있게 하루를 보낼수 있도록 하자. '나는 잘될 놈이다.'

[30일턱걸이]20일차. 담설전정(擔雪塡井)

20일 차. 어느 순간이 지나면 시간이 빠르게 느껴진다. 어느새 20일을 넘겼다. 뭔가를 꾸준히 하고 있다는데 뿌듯함을 느낀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 그냥 하루하루를 흘려보냈겠지? 이거라도 하고 있어서 참 다행이다. 담설 전정(擔雪塡井) 눈을 퍼담아 우물을 메운다. 끝없는 반복과 노력으로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 모습을 표현하는 말. 표가 나기 않더라도 누가 알아봐 주지 않더라도 우직하게 하자. 책 속에 보물을 찾듯이 좋은 말들을 보면 기쁨과 아쉬움이 공존한다. 이런 것들을 알아간다는 기쁨. 왜 이제야 알았을까? 하는 아쉬움. 그래도 참 다행이다. 어제보다는 머리가 채워지고 있어서. 그래도 참 다행이다. 어제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독서라는 취미를 가지게 해 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