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주일! 달리기를 연속해서 7일을 해본적이 없다. 헬스를 안가니 뭔가 찝찝하긴 하지만. 이번엔 오로지 달리기에만 집중하기로. 날씨는 좋은데 카메라가 이 좋은 날씨를 담을수 없어 아쉽다. 아니 내가 못담는것일지도. 이런저건 일이 겹쳐져 심적으로 힘들다. 동기부여 영상을 들으며 달리는데 '힘들지 않아야 인생이냐고? 힘든것도 우리 인생의 일부분이고 힘이들지 않는 날보다 힘이 든 날이 더 많다.'고 하는데 많은 위로가 되었다. 힘이듦에도 우리는 오늘 하루를 충실히 살아야 한다고. 사람이 아닌 유튜브가 나를 위로해준다. 아무렴 어때? 기분은 한결 좋아졌고 덕분에 상쾌한 기분으로 달릴수 있었다. 핸드폰을 세워둘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매일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게 된다. 인증하는것도 좋아하고 사진찍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