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린지 다이어리ep2. [30일. 하루 턱걸이 100개]

[30일턱걸이]17일차. 좋은 관계는 절로 맺어지지 않는다.

너구리껌먹기 2022. 12. 9. 01:07

17일차도 성공!^^
하긴 했는데 오늘은 좀 하기 싫었다.
일주일의 중반이 넘어가고
몸이 많이 지쳤나 보다.
첼린지가 아니었음 안했다.
그러니까 첼린지는 좋은 도전이다.

'좋은 관계는 절로 맺어지지 않는다.
스스로 살피고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오늘 책에서 읽은 문장.
그러고 보면 코로나 이후로
거의 모든 관계가 끊어져 버렸다.
끊어져 버린걸 알면서도
이으려 노력도 하지 않았다.
운동도 혼자 하는 운동을 선호했고
혼자서도 잘 살아 갈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사회활동을 할때는 가게를 자주
들려주는 지인들, 친구들이
어느새 뜸해지고
얼굴보기도 힘들어 졌다.
가게에 혼자 고립되고 있었다.
코로나 핑계로, 가게 핑계로
스스로 갇쳐져 가고 있었던 것이다.
좋은 관계를 스스로 살피고 찾으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살고 있었다.
고립된 삶이 싫어졌다.
즐겁게 살고 싶어졌다.
혼자서도 고립된 즐거움보단
같이 즐겁고 싶다.
좋은 관계를 다시 찾으려
스스로 살피고 노력할것이다.

책이 주는 교훈은 어마어마하네.
책을 읽지 않은 지난날이
너무나도 아깝게 느껴지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