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린지 다이어리ep1. [30일 꾸준히 달리기]

[30일달리기]18일차. 여행의 마지막날의 아쉬움.

너구리껌먹기 2022. 11. 6. 23:31

다행히 18일차도 잘 일어 났다.
알람 소리에 다들 깰까봐
알람없이도 성공.

달린다기 보다는
풍경을 즐긴다는 표현이 맞는듯.
새벽공기와 바다냄새가
이렇게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할줄은
몰랐다.

사진으로 라도 많은 추억 남기고 싶어
중간중간 찍으면서 걸으니
힘들지모 모르고
나름 혼자만에 여유에 심취해져
행복을 느꼈다.

일출!!
뜻하지 않게 어제 오늘 호강한다.
눈앞에서 이런 멋진 광경에
가슴속에 벅차오름을 느낀다.

몇일만 더 있고 싶다.
이런 좋은 기분과 기운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니...
여행은 항상 설레임과 아쉬움이 공존하는것 같다.

여행!!
꼭 자주 다니겠다고
다짐 또 다짐했다.
아름답고 멋진 광경들을
많이 느끼며 살고 싶다.

너무 많은것을 얻어가는 여행이다.
다시 한번 다짐한다.

꼭 잘 살아 보겠다고.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조금 더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오늘 여행은 끝나지만
나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고
다음 여행을 위해
더욱더열심히 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