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첼린지 55

[30일 달리기] 5일차. 언제쯤 익숙해질까?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뛰고 싶단 생각보다 하기 싫다는 생각이 앞선다. 하지만 집을 나섰다. 겨우 5이 만에 무너질수 없기에... 등교시간이라서 그런지 등교 하는 학생들이랑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막상 나오니 기분이 좋아진다. 막상 뛰려니 우울해진다. 걷고 싶다. 음악들으며... 하지만 뛰어야 한다. 나의 목표는 30일 걷기가 아닌 30일 달리기니까... 달렸다. 오늘 하루의 시작도 좋다. 작은 하루의 목표 달성. 내일 걱정은 내일하자. 인증샷 찍는 이 순간. 제일 뿌듯한 순간이다. 오늘도 하루도 빠이팅 있게!!!

[30일 달리기 도전]4일차. 잘넘겼다.

일요일!!!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아침시간을 넘겨버렸다. "뛰어야 하는데..."를 생각하며 하루를 보낸거 같다. 이른 저녁을 먹고 바로 고고. 오늘도 뛰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작심삼일로 끝내고 싶지 않아 집을 나섰다. 밥을 먹은지 얼마되지 않아 몸도 무겁도 다리는 어제보다 더욱더 땡긴다. 그냥 완주만 하잔 생각으로 뛰었다. 걷지말 말잔 생각으로 달렸다. 날은 어두워졌고 그렇고 오늘 또 하루를 잘 채웠다. 시간이 많이 흐른거 같은데 이제 4일차. 꼭 30일 채워보겠다.

[30일 달리기 도전]3일차. 이제 3일이라니...

어제 늦게잤더니 역시나 늦게 일어났다. 날씨는 너무좋다. 반팔 반바지가 전혀 춥지않다. 뛰기전에 왜 항상 긴장이 되는걸까? 유산소는 솔직히 아직 재미있는지는 모르겠다. 숨이차고 아직 온몸에 힘이 들어가 힘이 든다. 달리기 너무좋은 날씨. 너무 푸른 하늘. 달리기 첼린지 30일동안만이라도 날씨가 도와줬음 좋겠다. 이제 3일차라니. 얼른 익숙해지길 바랄뿐이다. 몸이 갈수록 더 무거워지는게 느껴진다ㅠㅠ 기록에 신경쓰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막상달리면 어제보다 잘뛰고 싶은 마음. 문제는 힘이든다는것. 아직 갈길이 멀지만 꼭 성공하길 바라며...

[30일 달리기 도전]2일차. 온몸이 쑤신다.

어제 일찍 잤더니 일찍 일어 나졌다. 어제 정말 오랜만에 뛰었더니 다리가 뭉친 느낌!! 한달만 꾸준히 해보자. 캬~ 날씨는 죽인다. 카메라에 잘 담지는 못했지만 날씩도 선선하고 뛰기 정말 좋은 날씨! 그냥 30일 걷기부터 할껄 그랬나? 막상 뛰려니까 온몸이 아파온다. 30일 그냥 있어도 시간은 간다. 이제껏 안해보던걸 해보자. 30일에 한번씩 목표를 이뤄가면 정말 인생이 즐거울것 같다는 생가을 해본다. 뛰다보면 신체적 능력과 신폐지구력도 좋아지겠지? 욕심 부리지 말자. 많은 생각없이 그냥 움직이자. 한달 미션이지만 하루의 미션이기도 하다. 아침부터 해야 할 일 하나를 끝내고 나니 너무 상쾌하다. 이 기분 오늘 쭉~~ 이어 가보련다.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해봅니다. ^^

[30일 달리기 도전]1일차.

새로운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막연히 뭐 하겠다가 아닌 정확한 목표와 시점을 두고 도전을 해보겠다. 첫번째 도전은 [30일 달리기 도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어떤 일이 있어도 30일 동안은 빠지지 말고 달려 보기로. 유산소 안한지 꽤 오래 되어서 11월달부터 할까? 라고 미루고 싶었지만 어차피 해야 할거 오늘부터 고고!!! 기한을 정해 놓고 나니 뭔가 더 잘해봐야 겠다는 의지가 불끈불끈!! 요즘 식단과 운동을 게을리 했더니 몸이 많이 무거웠다. 그냥 욕심부리지 말고 몸이 적응할때까진 가볍게 달리자. 항상 운동에는 부상이 동반될수 있기때문에 조심해야한다. 특히 추운 겨울엔 몸풀기를 잘하고 30일 여정 스타트. 작은 성취를 이뤄보자. 모든것은 작은것에서 부터 시작되니까. 오랜만에 뛰어보니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