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어터 3

28회. 몸짱 아빠가 되고 싶은...

아침마다 몸무게와 눈바디 찍는게 일상이 되어 버렸다. 하지 않으면 너무 어색할 정도로... 아침 청소부. 따님이 남겨놓으신 우유와 음식들은 아빠몫. 아빠를 위해 남겨 주시는 따님이 항상 고맙다 ㅠㅠ "아빠 먹어!!" 다치지 말고 하자. 긴장을 놓는 순간 또 부상입으니 항상 조심 또 조심!!ㅎㅎ 닭가슴살 먹은지 오래됬다. 귀차니즘 덕분에. 안심이라도 잘 챙겨 먹자. 따뜻할때 먹으면 꿀만, 식었을때 먹으면 뻑뻑해 ㅜㅜ 최대한 빨리 먹어야 하는데 일의 특성상 한번에 밥을 다 먹기가 힘들구나. 장보러 갔다가 과자가 급 땡겨서 최대한 살이 덜 찌는 놈으로 골랐는데 내가 먹어본 과자중에 가장 건강한 맛. 과자에 소금 쳐서 먹고 싶을 정도로. 그래도 입을 달래줘서 좋았다. 나의 최애 간편식. 먹기도 편하고 맛도 있고..

다이어트 일기 2022.09.29

27회. 유지어터에서 조금만 더 빼고 싶은...

이틀 연속 먹었더니 쭉쭉쭉 올라가는 구나!!! 빼면된다. 빼면된다. 빼면된다. 와이프님의 요청으로 인해 점심은 국밥집! 국물은 용서가 차마 용서가 안되기에 수백으로 선택. 역시 맛은 있다. 국물은 먹지 않는 말자!! 간단하게 포도로 허기진 배를 달랬다. 과일을 잘 안먹었는데 요즘은 과일도 맛있구나!! 참치, 땡초, 파, 밥. 은근히 맛있다. 먹고나도 깔끔하기도 하고 매콤하니 거기다 배까지 고프면 이보다 꿀맛이 없다. 배가 너무 고파 정신줄 놓으면 뭐 먹을지 모르니 정신이 조금이라도 붙어있을때 깨끗한 음식을 꼭 넣어줘야 한다. 오늘은 이런 저런 핑계로 운동패스. 운동을 빠지면 뭔가 찝찝하고 힘이 없다. 게을렀던 내 자신을 탓해야지. 나의 발전을 위해 하는일에 약간의 스트레스는 필요하겠지만 너무 스트레스는 ..

다이어트 일기 2022.09.28

유지어터일기26회.[일기에 스트레스 받지말자]

또 제목을 바꿨다. 이번엔 제대로 바꾼거 같다. [유지어터] 목표수정이 조금 있다. 마른 멸치에 짜글짜글한 근육을 만들어 보고 싶어 체중을 극도로 낮춰보려 했다. 말랐다는 소리와 늘어나는 주름을 보기가 싫어졌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음식 컨트롤이 안된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삶의 의욕마저 떨어뜨린다. 그래서 현 체중 유지와 근육량 증가에 목표를 두고 다시 빠이팅 해보려 한다. 운동 계획을 조금 바꿨더니 다시 흥미가 붙는다. 하루는 미는 운동, 하루는 당기는 운동 위주로 미는 운동에는 오버헤드프레스, 벤치 프레스, 스쿼트, 딥스 당기는 운동에는 풀업, 데드리프트, 바벨로우 그리고 보충운동을 조금 하는걸로 마무리. 당분간 이 루틴 위주로 해보려 한다. 포기 하지 말자. 매시간 즐기되 최선을 다하자. 과일보..

다이어트 일기 202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