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다.
몸무게가 나의 생활을 말해준다.
몸무게는 거짓말 하지 않는다.
늘어난 몸무게를 대할때면
늘어난 무게 만큼
난 한없이 작아진다.
사진은 못찍었는데
와이프의 강압?에 못이겨
국수도 먹었다.
이런...
아침부터 불길한 징조.
다리가 튼튼해 지고 힘이 들어간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허벅지가 좋은 이유를 알겠다.
나도 왕 허벅지가 갖고 싶다.
어머니께서 잘라 주신 자몽.
거부하면 불효자.
ㅋㅋㅋ
핑계는...
괜찮아 폭풍검색해보니
자몽은 살안찐데.?
동네 라이벌이 생겼다.
원래 동네 치킨집은 우리집 밖에 없었는데
하나가 더 생겼다.
불안한 마음으로
제발 맛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하는 닭을 사왔는데
이런...
맛있다.
더열심히 일하는 수 밖에.
다이어트도 중요하지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을 위해
어쩔수 없이 음..
진짜 어쩔수 없이 음...
그냥 치킨 좋아하니 먹었다.
후련하다.
사실을 말하니.
이것도 핑계를 대보자!
오늘은 장인어른의 생신이기에.
또 어쩔수 없이
요것도 먹고싶어서 먹었다.
다이어트일기가 아니라
먹방 일기가 되어버리고 있다.
내가 원하는 몸무게가 과연 될수 있을까?
이렇게 의지력이 약해빠져서.
이렇게 먹는걸 좋아하는데.
궁금하다.
다이어트의 결말이 어떻게 날지?
포기는 안할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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