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 3

[제목을 바꿔야 겠다.]말로만 다이어트기록 19일차로...

블로그 기록 이름을 바꿔야겠다. 말로만 다이어트기록으로... 매일매일 다이어트 해야지 하면서 먹는걸 보면 매일 말뿐이다. 이젠 그만 쓸까? 라고도 생각했다. 진심으로 제목이 부끄러워서. 다이어트라는 말을 쓰고 있다는 자체가 부끄럽다. 다이어트라는 단어를 언제부터 품고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꽤 오래 전부터 다이어트를 하고싶고 멋진 몸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예전에 비해선 살이 빠졌다. 빠지고 나선 더이상 그때만큼 노력을 하지 않는다. 배가 고플때면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이유를 잊어버린다. 이유는 있지만 그게 꼭 해야하는가? 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말로만 다이어트. 나의 블로그 제목으로 딱 맞다. 이렇게라도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왕창 무너지길 알기에 억지로라도 기록을 남겨 보려 한다.

다이어트 일기 2022.09.17

18일차 다이어트기록[다이어트란 말을 써도 되는건지?]

부끄럽다. 몸무게가 나의 생활을 말해준다. 몸무게는 거짓말 하지 않는다. 늘어난 몸무게를 대할때면 늘어난 무게 만큼 난 한없이 작아진다. 사진은 못찍었는데 와이프의 강압?에 못이겨 국수도 먹었다. 이런... 아침부터 불길한 징조. 다리가 튼튼해 지고 힘이 들어간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허벅지가 좋은 이유를 알겠다. 나도 왕 허벅지가 갖고 싶다. 어머니께서 잘라 주신 자몽. 거부하면 불효자. ㅋㅋㅋ 핑계는... 괜찮아 폭풍검색해보니 자몽은 살안찐데.? 동네 라이벌이 생겼다. 원래 동네 치킨집은 우리집 밖에 없었는데 하나가 더 생겼다. 불안한 마음으로 제발 맛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하는 닭을 사왔는데 이런... 맛있다. 더열심히 일하는 수 밖에. 다이어트도 중요하지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을 위해 어쩔수 ..

다이어트 일기 2022.09.16

17일차 다이어트기록[멘탈 완전 붕괴]

조금씩 내려간다. 쭉쭉 내려갔으면 조으련만. 쉽지 않다. 이번주는 계획한데로 금요일 까지 자전거 타기 실천 할인받은 마지막 셀러드. 내일부턴 뭘 먹나? 여기서 부터 오늘 무너지기 시작했다. 가게 새로운 제품 팔아보려고 받았는데 맛 봐야 한다는 핑계로 폭식이 시작되었다. 가만보면 나는 중간은 없다. 입터지기 시작하면 그날로 끝이다. 이또한 신제품으로 나온다 해서 시식핑계로 ㅠㅠ 항상 다이어트에는 핑계가 존재하지. 핑곗거리를 이겨내야 발전이 있는데 항상 이러한 핑계앞에서 무릎을 꿇는다. 저녁은 건너띄어도 된는데 또 먹어 버렸다. 미친짓! 뇌가 가출했다. 그냥 정신줄을 놓는 순간이다. 내일 아침 체중계 올라가기가 두려워 지는 순간이다. 또, "왜 그랬을까??" 라는 후회가 다가온다. 항상 반복이다.ㅠㅠ

다이어트 일기 2022.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