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

12일차. 다이어트 기록.

유지만 되고 있다. 처음에 열정은 어디로 간걸까? 하루하루 참지 못하고 먹어댄다. 절제해야한다. 항상 아침 출발은 좋다. 일요일을 제외한곤... 추석 연휴다. 맛있는 것들이 많다. 점심까지는 잘 참았지만 그랬지만... 저녁은 사진도 찍지 못할 만큼 밥을 많이 먹어 버렸다. 핑계지만 다이어트의 최대 고비 명절. 너무 달리다.ㅠㅠ 잠깐 가게 닫고 어제 대패삼겹살의 죄책감을 덜기 위해 자전거를 타려 했다. 나가려던 찰나 딸아이에게 걸렸다. "나도 갈래!!!" "그래? 가자!!" '산책이나ㅠㅠ' 나만의 운동도 중요하지만 딸아이와 노는것이 더 중요하다. 운동, 식단 모든것이 찝찝한 하루다. 그래도 용서된다. 1년최대 명절 추석이니까. 라고 위한해본다.

다이어트 일기 2022.09.10

9일차. 다이어트기록.

다행이다. 오늘 태풍이 온다고 해서 가게 쉴 생각으로 늦게까지 군것질 많이 했는데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아 행복하다. 태풍이 온다는데 왜 내 정신상태가 무너져 버렸지? 언제든 무너질수 있는 멘탈!!! 조심해야 한다. 겉잡을수 없는 입터짐! 항상 긴장하고 또 긴장하자. 낮에 군것질을 많이 해 저녁은 건너 띄려 했지만 이 저녁을 건너띄면 더 큰 참사가 기다리고 있기에... 태풍이 온뒤라 하늘과 온 세상이 엄청 맑았다. 아주 잠깐이지만 정상에서 힐링과 함께 하루에 한가지씩 감사하는것을 찾자고 다짐하고 왔다. 오늘의 감사 대상은 날 여기 천문대로 이끌고와준 자전거다.

카테고리 없음 2022.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