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키로 대로 들어 와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다. 오늘 하루도 잘 해보잔 마음으로 시작. 냉장고에 아껴둔 크래미를 먹었다. 역시나 맛이있다. 하체 운동을 게을리 한게 티가 난다. 역시나 힘들다. 게을리 하지 말자. 항상 지나보면 후회니까. 단백질 공급은 돼지 안심으로 선택. 금방 구우면 맛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먹기힘들 정도로 딱딱함. 고기가 들어 가니 든든하구나. 딱 여기 까지 좋았다. 굳은 의지로 잘 참았다. 내일 변화된 몸을 생각하며 변화가 있을 몸무게를 생각하며 정말 잘 참았다. 하지만... 후회 안하려 했다. 절대. 절대. 엄청 긴 시간 동안 고민 또 고민 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거라고. 그런데... 먹고나선 바로 후회. 왜 먹었을까? 참았으면 내일을 기대하며 잠들텐데. 또 다시 시작하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