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록 이름을 바꿔야겠다. 말로만 다이어트기록으로... 매일매일 다이어트 해야지 하면서 먹는걸 보면 매일 말뿐이다. 이젠 그만 쓸까? 라고도 생각했다. 진심으로 제목이 부끄러워서. 다이어트라는 말을 쓰고 있다는 자체가 부끄럽다. 다이어트라는 단어를 언제부터 품고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꽤 오래 전부터 다이어트를 하고싶고 멋진 몸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예전에 비해선 살이 빠졌다. 빠지고 나선 더이상 그때만큼 노력을 하지 않는다. 배가 고플때면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이유를 잊어버린다. 이유는 있지만 그게 꼭 해야하는가? 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말로만 다이어트. 나의 블로그 제목으로 딱 맞다. 이렇게라도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왕창 무너지길 알기에 억지로라도 기록을 남겨 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