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일기 2

먹방일기 21회.[그냥 건강하게 살까?]

요즘 평소에도 많이 먹는데, 주말에는 미친듯이 먹는다. 몇일 굶은 놈인줄 알겠다. 그래도 아침에 한 5키로는 쪄있을줄 알았는데 1키로 늘었음에 감사한다.ㅠㅠ 언제나 아침은 간단하게 기분좋게 산뜻하게. 일주일만에 찾은 헬스장. 낯설다. 저번주는 살을 좀 빼고 싶어서 자전거만 탔는데 오늘부터 근육은동에 집중해야겠다. 살빠지고는 싶은데 말라가는건 싫고, 근육을 키워 덩치는 키우고 싶은데, 뚱뚱해지건 싫고... 힘들군... 깨끗한 음식들만 섭취하자 마음먹었는데. 그랬는데... 와이프와 어머니의 호출에 진짜 약간 고민하고 달려간 밀면집! 시간을 보니 밥먹은 한시간도 채 안되어 또 먹어 버렸다. 난 왜이렇게 의지가 약할까? 특히나 음식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나!! 할아버지 제사! 제사밥을 건너뛸순 없지? 그래서 맛..

다이어트 일기 2022.09.20

20일차 먹방일기.

다행이다. 찌지는 않아서. 오랜만에 먹는 크레미! 칼로리도 낮고 맛있어서 자주 먹었었다. 요즘은 잠깐 잊고 있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운동 약속은 어떻게 해서든지 지킨다. 다른 약속을 이렇게 지켰으면... 이번주 5일 자전거 타기로 스스로 약속. 어제는 사정상 못탔는데 오늘 남은 하루를 채웠다. 비가 와서 잠깐 아니 깊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은 채웠다. 어쩌면 오늘 점심에 먹은 짜장면이 날 운동으로 이끌었을지도. 짜장면 한그릇, 아니 아이들이 남겨 놓은 짜장면을 개눈감추듯 맛있게 먹고 역시나 후회를 했다. 후회는 결국 나를 움직이게 했고 운동계획을 실행하게 되었다. 다이어트일기라는 제목이 부끄러워 이제는 대놓고 먹방일기로 써야겠다.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거라 생각했고 많이 빼보려 했는데 나의 의지력이 매일 ..

다이어트 일기 202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