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찌지는 않아서. 오랜만에 먹는 크레미! 칼로리도 낮고 맛있어서 자주 먹었었다. 요즘은 잠깐 잊고 있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운동 약속은 어떻게 해서든지 지킨다. 다른 약속을 이렇게 지켰으면... 이번주 5일 자전거 타기로 스스로 약속. 어제는 사정상 못탔는데 오늘 남은 하루를 채웠다. 비가 와서 잠깐 아니 깊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은 채웠다. 어쩌면 오늘 점심에 먹은 짜장면이 날 운동으로 이끌었을지도. 짜장면 한그릇, 아니 아이들이 남겨 놓은 짜장면을 개눈감추듯 맛있게 먹고 역시나 후회를 했다. 후회는 결국 나를 움직이게 했고 운동계획을 실행하게 되었다. 다이어트일기라는 제목이 부끄러워 이제는 대놓고 먹방일기로 써야겠다.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거라 생각했고 많이 빼보려 했는데 나의 의지력이 매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