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내려간다. 쭉쭉 내려갔으면 조으련만. 쉽지 않다. 이번주는 계획한데로 금요일 까지 자전거 타기 실천 할인받은 마지막 셀러드. 내일부턴 뭘 먹나? 여기서 부터 오늘 무너지기 시작했다. 가게 새로운 제품 팔아보려고 받았는데 맛 봐야 한다는 핑계로 폭식이 시작되었다. 가만보면 나는 중간은 없다. 입터지기 시작하면 그날로 끝이다. 이또한 신제품으로 나온다 해서 시식핑계로 ㅠㅠ 항상 다이어트에는 핑계가 존재하지. 핑곗거리를 이겨내야 발전이 있는데 항상 이러한 핑계앞에서 무릎을 꿇는다. 저녁은 건너띄어도 된는데 또 먹어 버렸다. 미친짓! 뇌가 가출했다. 그냥 정신줄을 놓는 순간이다. 내일 아침 체중계 올라가기가 두려워 지는 순간이다. 또, "왜 그랬을까??" 라는 후회가 다가온다. 항상 반복이다.ㅠㅠ